UIC와 업무제휴 협약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최근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19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와 주원종 UIC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펀드온라인코리아와 UIC는 대학생들이 미래 사회인으로서 건전한 투자 철학을 가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차문현 대표는 "대학생들이 올바른 투자관을 갖는 것은 우리 사회와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펀드온라인코리아는 공공적 성격의 금융기관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와 UIC는 전국 대학생 대상 투자교육이나 투자체험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펀드슈퍼마켓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교류 및 온라인 홍보 협력도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세종대학교에서 '투자콘서트 리서치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각 대학 투자동아리 소속 학생들의 리서치 보고회도 이어진다.
한편 UIC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단체다. 전국 38개 대학, 44개 동아리가 속해있다. 회원 수로 치면 총 3000여명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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