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21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포인트(0.48%) 오른 564.65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11.30%)와 로엔(6.14%)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와이지엔터는 전날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투자펀드인 L캐피털 아시아를 대상으로 상환전환우선주 136만주(615억원)를 발행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에스엠(3.93%), 컴투스(2.88%), 메디톡스(2.44%), 원익IPS(2.31%), 이오테크닉스(2.15%), 동서(1.00%), 셀트리온(0.6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다음(-2.57%), CJ오쇼핑(-1.87%), 서울반도체(-1.40%), 씨젠(-1.06%)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4.63%), 오락·문화(2.88%), 정보기기(1.49%), 유통(1.04%), 건설(1.29%), 통신장비(1.18%)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2.13%), 방송서비스(-0.84%), 통신방송서비스(-0.61%), 종이·목재(-0.49%) 등은 약세다.
현재까지 상한가 4개 포함 51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으며 393개 종목은 내렸다. 9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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