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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에잇세컨즈, '원더 스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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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에잇세컨즈, '원더 스킨' 출시 원더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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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에잇세컨즈가 '원더 시리즈'의 후속제품으로 몸의 수분을 잡아 줄 '원더 스킨(Wonder Skin)'을 내놨다.


제일모직의 제조·유통 일괄화(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지난 3월 출시한 '원더 아이스(Wonder Ice)'의 인기에 힘입어 '원더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인 '원더 스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원더 스킨’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얼굴에 바르는 스킨과 같이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의류다. 화장품의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는 보습이다. 화장품의 보습 효과를 위해서는 글리세린이라는 원료가 필요하다.


에잇세컨즈는 이를 착안, '원더 스킨'에 글리세린을 소재로 활용했다. 피부보습용으로 사용되던 것을 옷 제작으로 접근한 것이다. 글리세린은 건조를 막을 뿐 아니라 공기 중에 떠도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기능으로 몸의 수분을 항상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원더 스킨'은 화장품 소재로도 활용되는 바이오셀 성분을 첨가해 부드럽고 장시간 입어도 편안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티셔츠 7900~1만2900원이다. 레깅스에 치마를 덧붙인 치렝스는 1만2900~1만9900원이다.


한편 에잇세컨즈의 '원더 아이스'는 출시 후, 한달 만에 초도 물량이 다 팔렸다. 매출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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