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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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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까지 900여명 대상으로 실시…지역보건 의료계획 등에 활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 보건소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민 9백여명을 대상으로 ‘201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해 각종 건강지표를 체계적으로 생산, 맞춤형 지역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선대학교에 위탁, 지난 16일부터 소속 건강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자조사표(CIPA)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질병이환율 ▲사고 및 중독 ▲의료이용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개인 위생 등 18개 영역 총 258개 문항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공공보건의료사업 계획 수립의 근거가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에서는 설문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하여 정확하고 신뢰 있는 건강지표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성군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고혈압 평생의사진단경험률이-28.2% ▲당뇨병 평생의사진단경험률-10.7% ▲비만율-23% ▲흡연율-24.4% ▲고위험음주율-15.1% 등으로 나타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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