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수세를 보여 지수 상승을 견인하면서 2070선을 유지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07포인트(0.83%) 오른 2070.2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소식에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돌아오면서 하락 하루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43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3억원, 4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861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6%), 운송장비(0.81%), 전기가스업(2.06%), 건설업(1.87%), 운수창고(2.85%), 통신업(2.44%)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의료정밀(-0.42%), 의약품(-0.17%), 종이목재(-0.59%), 섬유의복(-0.3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1.04%), 현대차(0.45%), SK 하이닉스(0.57%), 포스코(1.50%), 현대모비스(1.92%), 한국전력(2.91%), NAVER(1.01%), 기아차(1.17%), SK 텔레콤(2.82%), 삼성생명(1.40%)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 포함 403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9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7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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