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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산악인 김홍빈 8,000m급 14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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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산악인 김홍빈 8,000m급 14좌 도전 김홍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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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마나슬루(8163m) 원정대 발대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열 손가락이 없는 광주장애산악인' 김홍빈(50)가 오는 29일 네팔로 출국해 장애인 세계 최초 히말라야 마나슬루(8,163m) 14좌 완등에 도전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윤장현 광주시장)은 19일 오후 5시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4 한국 마나슬루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기원하는 격려를 한다.

이번 원정대에는 원정대장 김홍빈씨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되며, 8월29일부터 10월20일까지 53일간의 일정으로 네팔 히말라야 가운데 있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의 고봉 등반에 도전한다.


14좌 완등을 통해 국위선양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도전,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한 이번 원정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1991년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6194m) 단독 등반에 나섰다가 정상 400여m를 남기고 사고를 당해 손가락을 모두 잃었으며, 세계7대륙 최고봉 완등에 이어 2006년부터 히말라야 14좌 가운데 가셔브룸 (8035m), 에베레스트(8848m) 등 4개 고봉 정복과 이번 마나슬루 도전까지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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