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MH는 자회사인 팍스넷의 방송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 회사인 아시아경제TV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8일 공시했다. 분할은 단순 인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팍스넷과 신설 아시아경제TV의 분할비율은 0.8789075:0.1210925다. 감자비율은 12.10925%다.
이번 분할 방안은 오는 10월6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은 오는 10월20일~11월26일이며, 분할기일은 11월27일이다.
팍스넷은 그대로 존속하며 상장 계획은 없다고 KMH는 밝혔다. 팍스넷은 이번 분할을 통해 방송사업부문의 경영효율성 및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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