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솔루션파트너'들이 올 들어 2500억원의 자산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솔루션파트너들은 현장경험을 거친 베테랑 프라이빗뱅커(PB), 애널리스트 출신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PB들에게 체계적인 자산관리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고액 자산가들의 효율적인 자산배분과 시장이슈에 따른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솔루션파트너들은 PB와 동행해 고객을 상담하고, 고객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에만 500건의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인기 있는 서비스는 세무, 부동산, 기업분석, 투자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 2인 이상이 솔루션파트너와 짝을 지어 고객을 찾아가는 '그룹자문 서비스'다. 고객입장에서는 증권회사를 내방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현장 PB들이 해결하지 못한 전문분야를 본사 차원의 맞춤형 전문가 지원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이에 솔루션파트너 출범 첫해인 2012년 850억원이었던 이들의 자산 유치는 2013년 2500억 원으로 늘었다. 2014년 현재는 1년이 채 안 돼 2500억원의 자산을 유치했다.
이창훈 신한금융투자 자산관리솔루션부장은 "솔루션파트너를 첨병으로 한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입장에서는 차이가 아닌 차원이 다른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1588-0365)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