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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데뷔전, 1라운드 TKO 짜릿한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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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데뷔전, 1라운드 TKO 짜릿한 한일전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룬 송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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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가연 데뷔전, 1라운드 TKO 승 짜릿한 한일전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로드FC 데뷔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송가연은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스페셜매치업에서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를 제압했다.

송가연은 1라운드 2분 22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 스톱으로 상대 에미 야마모토에 TKO승을 거뒀다. 이에 '미녀 파이터'의 탄생을 알리는 축하의 메시지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송가연의 제물이 된 에미 야마모토는 신장 152Cm의 작은 체구를 지녔으며 2명의 자녀를 뒀다. 야마모토 에미는 격투기 관람이 취미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취미가 파이터로 이어지게 됐다.


야마모토 에미는 2년전인 지난 2012년경, 슬하의 다섯 살 난 장남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할 무렵 출산 후 몸매 회복을 위해 무술도장에 다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가연이 출연 중이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출연진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홍수현, 나나, 박민우 등은 이날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함께 응원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가연 로드FC 데뷔전을 본 네티즌은 "송가연 데뷔전, 파운딩" "송가연 데뷔전, 얼굴 실력 다 진짜" "송가연 데뷔전, '룸메이트' 때는 몰랐는데 경기 보니 정말 멋진 여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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