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현대백화점 계열 가구 전문기업 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는 오는 18일부터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리바트스타일샵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매장은 지난 15일부터 가개장 기간을 거쳐 18일 정식 개설하는 것으로, 규모는 기존 현대리바트 매장 중 가장 큰 약 5100㎡(약 1550평)이다. 복합쇼핑몰 한 층 전체(7층)를 단일 브랜드 매장으로 꾸미는 것으로 가구업계에서는 첫 시도다.
현대리바트는 복합쇼핑몰 특유의 고객유입효과와 더불어 용산역을 이용하는 광역상권 고객들에게 현대리바트를 알릴 수 있는 브랜드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 전시장을 홈리빙 인테리어에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토탈 인테리어샵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가구뿐만 아니라 생활용품과 홈 인테리어, 주방가구, 매트리스, 고급 소파 등 상품군별 전문 구역을 조성하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달 30일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미니 식기건조대등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모멘토, 제인 침실 등의 인기상품을 최대 20% 할인판매 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영식 현대리바트 상무는 "용산 아이파크몰은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과 광역상권 고객까지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아이파크몰 입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2개의 대형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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