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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가 시청률 상승으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마마'는 11.8%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지은(문정희 분)은 태주(정준호 분)의 옷 속에서 영화 티켓을 발견했다. 그의 불륜 사실이 발각된 것이다.
지은은 이어 태주의 핸드폰에 저장된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수신자는 불륜녀 래연(손성윤 분)이었고, 지은은 그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끝없는 사랑'은 9.6%, KBS2 '추적60분'은 4.2%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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