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이후 교섭 진척 없으면 27일 무기한 파업 돌입할 것"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강원랜드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했다.
1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노사는 복지제도 등을 놓고 14∼15일 이틀간 교섭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부터 17일 오전 5시까지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파업에는 2500여 전 조합원이 참가하는 등 경고 파업 이후에도 교섭이 진척이 없으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조 총파업은 강원랜드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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