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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日 4일째 상승…中 보합 공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과 중국 증시의 행보가 14일 엇갈리고 있다.


일본 증시는 지난 밤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전날 공개됐던 7월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전날 7월 신규 위안화 대출, 고장자산 투자, 소매판매, 산업생산 지표를 공개했는데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일본이 금일 공개한 6월 기계주문 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하지만 엔화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어쨋든 기계주문이 3개월만에 전월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는 점에 일단 희망을 보았다는듯 4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 오른 1만5304.62로 14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5% 상승한 1268.2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소니가 2% 가까운 상승을 기록했다. 소니는 전날 플레이스테이션4의 전 세계 판매량이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 JFE홀딩스는 2%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소비자 금융회사 아이풀은 두 자릿수 급락을 기록했다. 아이풀의 회계연도 1분기 영업이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1%, 9% 줄었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전날 공개된 신규 위안화 대출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악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2% 밀리고 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0.1%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1% 하락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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