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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방한] 교황방문 이색기념품, 생필품, 먹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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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읍성 전체 모습 나타낸 캔들케이스, 티셔츠, 시계, 머그컵, 여권케이스…프란치스코 교황 얼굴모양 떡, 꺼먹지비빔밥, 비누도 개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우리나라 방문을 맞아 충남지역에서 관광기념품 개발이 줄을 잇고 농특산물홍보관도 운영되고 있다.


15일 충남도, 지역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서산시와 내포천주교 신앙발생지 여사울성지의 신부와 봉사자 등이 교황방문을 기념해 갖가지 관광기념품들을 개발했다.

◆서산시, 15종류 기념품 개발=서산시가 새로 선보인 기념품은 15종류로 교황이 폐막미사를 집전하는 해미읍성(사적 제116호)과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등 지역관광자원을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물품들로 해미읍성 전체 모습을 나타낸 캔들 케이스, 교황 방문기념 티셔츠, 시계, 머그컵, 여권케이스 등이 눈길을 끈다.

천주교 박해의 아픈 역사를 상징하는 해미읍성 내 호야나무에서 받은 씨앗을 발아시켜 담은 ‘호야나무 화분’도 돋보인다.


해미읍성 지붕과 전통농악놀이 상모를 형상화한 해미동이, 해미정이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인형도 나왔다.


서산시는 관광기념품을 교황방문기간 해미읍성 내 관광홍보관에서 팔고 방문 뒤엔 사회적기업인 해미읍성역사보존회에 위탁 판매할 계획이다.


김정겸 서산시 문화관광과장은 “기념품을 통해 서산 지명과 지역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축제와 교황방문 홍보 등에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와함께 17일 해미순교성지를 찾는 교황에게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모형도를 선물한다.


조선 태조 4년(1395년)에 만들어진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세계 2번째로 오래된 천문도로 1467개의 별을 밝기에 따라 크기를 달리 새겨넣은 과학적 천문도다. 서산출신 천문학자 금헌 류방택(柳方澤)선생의 천문계산에 바탕을 두고 권근, 설경수 등 학자 11명이 만들었다.


국보 제228호로 1만원권 지폐 뒷면 배경으로 쓰이고 있는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가로 50cm, 세로 40cm 로 특별 주문제작됐다. 이 모형엔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대한 한글·영어 설명, 태극기, 1만원권 지폐가 표현됐다.


서산시는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교황의 소박하고 검소한 이미지에 맞고 서산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 기념품이라고 설명했다.



충북 음성군은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음성꽃동네 방문 때 수공예 만년필을 전할 예정이다. 이 만년필은 교황이 세계를 돌며 그늘진 이웃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전해달라는 뜻으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란 주목나무뿌리로 특별히 만든 것이다.


◆충남도, ‘철화분청사기 어문병’ 선물=충남도는 교황에게 ‘철화분청사기 어문병’(도자기)을 방한기념품으로 선물키로 하고 제작을 끝냈다.


‘철화분청사기 어문병’은 전통생산기법을 쓴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명맥을 잇고 있는 공예품으로 유명하다.


조선 전기 공주시 반포면 일대에서 만들어졌던 계룡산 철화분청사기는 백토분장 위에 산화철안료를 써서 붓으로 겉면에 물고기, 당초문, 추상문 등의 그림을 그린 자기로 충남의 대표문화유산의 하나다.


계룡산 철화분청과 관련된 유적으론 사적 제333호로 지정된 ‘공주 학봉리 도요지’가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얼굴모양 비누 등장=내포천주교 신앙발생지로 불리는 여사울성지의 신부와 봉사자들은 오는 15일과 17일 교황의 내포방문을 기념해 비누를 만들었다.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있는 여사울성지는 내포천주교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한국인 사제 1호인 김대건 신부 집안에 복음을 전한 ‘내포의 사도’ 이존창(1752~1801년)의 생가 터다.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윤인규 신부는 ‘깨끗이 씻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에서 교황방문 기념비누를 만들었다.


교황얼굴모양의 비누는 천연식물에서 뽑아낸 농축오일과 분말을 썼으며 비타민 E, 글리세린이 들어가 목욕 뒤에도 유분과 수분이 알맞게 남아있다.


맑게 훤히 보이는 비누엔 교황얼굴 외에도 꽃무늬, 사진 등도 넣을 수 있다.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여사울성지비누는 세정효과와 함께 교황얼굴을 보는 즐거움, 향기의 기쁨, 촉감 등 감성적 부분에도 신경을 썼고 교황의 손을 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윤인규 여사울성지 신부는 “여사울성지는 의미 있는 곳임에도 솔뫼와 해미로만 관심이 쏠려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성지를 좀 더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교황얼굴이 들어간 비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꺼먹지비빔밥, 교황기념떡 등 이색먹을거리 개발=교황방문을 계기로 당진의 토속음식 꺼먹지비빔밥을 비롯한 지역의 전통음식과 교황기념떡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개막미사가 열린 지난 13일 2500여 참가자들에게 저녁식사로 차려진 꺼먹지비빔밥은 상종가를 쳤다. 생활개선회당진시연합회(회장 허영희) 회원들이 준비한 것으로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과 꺼먹지, 무먹지(무말랭이의 일종), 표고버섯, 소고기 등 지역의 우수농산물들이 재료로 쓰였다.


15일 저녁 합덕성당에서 천주교 아시아사제단과 내외신기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만찬 땐 ‘꺼먹지 정식’이 상에 오른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메뉴로 당진지역 전통명품 술인 두견주가 만찬주로 곁들여진다.


같은 시간 솔뫼성지에 남아있는 아시아청년들에겐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당진시회가 만든 ‘해나루 쌀 떡도시락’, ‘해나루 사과주스’가 주어진다.


떡 도시락엔 아이스떡 형태로 된 인절미, 꿀떡, 가래떡, 찹쌀떡 등이 담긴다. 특히 전통떡 전시장에선 교황을 보기 위해 모여든 신자와 관광객들에게 교황얼굴이 새겨진 교황기념떡을 나눠준다.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폐막미사가 열리는 17일엔 솔뫼성지와 교황을 주제로 만든 떡케이크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선물로 전달,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지구촌에 알린다.


서산시는 17일 서산을 찾는 교황의 점심메뉴로 지역특산물인 6쪽마늘이 들어간 한우등심구이와 ‘뻘낙지 죽’을 차리고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로 밥을 지을 예정이다.



◆당진시, 교황방문 농특산물 알리기 온힘=당진시는 13일부터 시작되는 ‘2014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와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에 맞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해나루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기간인 13~17일 우강면 솔뫼성지에 해나루홍보관과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열고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를 비롯한 지역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한다.


명품 해나루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 22개 나라에서 참가하는 사제, 청년들, 전국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솔뫼성지 해나루쌀(300g짜리) 5만개를 나눠준다.
당진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뒤 많은 관광객들이 솔뫼성지를 찾을 것으로 보고 솔뫼성지와 협의해 해나루홍보판매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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