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윤주화, 리조트 건설부문 사장 김봉영)은 상장을 위해 5000원인 주식 액면가를 100원으로 분할하고 3명을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제일모직은 14일 오전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장회사의 기준과 규모에 걸맞는 법규를 반영하기 위해 정관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정관 변경 내용은 ▲주식의 액면 분할(5000원→100원)과 그에 따른 '발행할 주식의 총수'의 조정(3000만주 → 5억주) ▲'발행할 우선주' 조정(2백만주 → 5천만주)이다.
제일모직은 기존 사외이사(이대익 전 KCC 부사장)외에 추가로 전략, 회계, 고용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3명을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는 장달중(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전성빈(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권재철(한국고용복지센터 이사장) 등 3명이며, 사외이사 3명(장달중, 전성빈, 이대익)으로 감사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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