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3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7% 오른 6656.68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도 1.43% 뛰어오른 9198.88에, 파리 CAC 40 지수 역시 0.78% 오른 4194.79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개선 소식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독일 에너지기업 EON은 북해 유전시설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로 4.79%올랐다. 독일 부동산업체 가그파와 스위스 최대 보험사 스위스라이프도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각각 2.87%와 10.13% 올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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