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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뉴 XE 공개 임박 "3시리즈, A4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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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뉴 XE 공개 임박 "3시리즈, A4 넘을 수 있을까?" 재규어 XE(사진제공=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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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재규어 '뉴' XE 공개 임박 "3시리즈, A4 넘을 수 있을까?"

재규어가 출시 예정인 신형 'XE'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카매거진'이 "신형 XE에 재규어-랜드로버가 직접 설계, 개발, 생산하는 새로운 엔진 '인제니움(Ingenium)'이 탑재된다"고 전했다. 재규어 XE의 보디는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기본으로 전체 차량의 75%가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

재규어 XE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등과 경쟁하게 될 유럽 기준 D세그먼트 모델이다. XE는 재규어의 최첨단 알루미늄 기술이 적용된 가장 최신 모델이 될 예정이다. 재규어 XE에는 재규어 XJ, F-TYPE을 통해 이미 우수성이 입증된 5세대 리벳 본딩 알루미늄 기술이 사용됐다.


재규어 뉴 XE 공개 임박 "3시리즈, A4 넘을 수 있을까?" 재규어 XE의 보디


재규어 XE는 제조 과정에서부터 친환경 기조에 부합한다. 재규어는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인 ‘RC5754’를 세계 최초로 XE에 도입했다. RX5754는 재활용 알루미늄 사용으로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에너지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재규어 XE는 C/D 세그먼트 차종 중에서 유일하게 차체의 75%를 경량 알루미늄으로 구성했다.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는 뛰어난 강성 확보와 경량화가 가능하다.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연비는 향상됐으며 추가로 CO2 배출량을 줄여 효율성을과 친환경성을 더했다.


경량화된 차체와 새로운 인제니움(Ingenium) 엔진의 결합은 재규어 XE의 연비 수치에서도 증명된다. 재규어 XE의 복합 연비는 '31.8㎞/ℓ'(유럽 NEDC 기준)라는 놀라운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규어 뉴 XE 공개 임박 "3시리즈, A4 넘을 수 있을까?" 재규어 XE의 인테그럴 링크 서스펜션


이밖에도 재규어 XE에는 랜드로버의 트랙션 시스템을 일반도로에 맞게 재구성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ll Surface Progress Control)이 처음으로 탑재된다.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수십 년간 쌓아온 오프로드 트랙션 기술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마이크 크로스 재규어 수석 엔지니어는 “재규어는 언제나 정밀한 핸들링과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의 균형을 잘 유지해왔다”며 “신형 XE는 그간 재규어가 추구해 온 방향을 절정으로 장식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역동성까지 모두 갖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XE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4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고 내년 유럽을 시작으로 2016년께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재규어 XE, 한국엔 언제 출시돼?" "재규어 XE, 이 차는 얼마나 하려나?" "재규어 XE, 빨리 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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