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조기 재배용으로 씨감자 ‘수미’ 보급종을 농가에 공급한다.
강원도감자진흥원이 생산한 ‘수미’는 더뎅이병 등의 병해충에 강하며,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해 식용 및 칩 가공용으로 인기가 높아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감자 신청은 10a당 200㎏을 기준으로 1박스(20㎏)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읍·면 농민상담소에서 8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농가에 공급한다.
한편 보성군은 11월에 보급종 증식단지 40㏊에서 ‘추백’ 품종 씨감자 400여톤을 생산해 우선적으로 관내 농가에 공급하고, 잔량은 전국 감자 재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씨감자 공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계(☎061-850-57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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