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가을시즌 신상품으로 발 모양에 맞게 선택하는 3가지 '다이나믹 하이킹'을 출시했다.
다이나믹 하이킹 신제품은 평발, 까치발, 보통발 3가지 발 모양에 맞게 안정성, 쿠셔닝, 아치 높이를 차별화해 설계함으로써 발 모양에 맞는 착화감을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보통발 타입에 맞는 '다이나믹 하이킹 DYS 21F BOA'는 세미 미드컷 높이의 디자인과 상하 이중 경도의 X-크로스 형태의 중창(미드솔)을 적용해 충격 흡수와 쿠셔닝을 강화했다. 보아(BOA) 시스템을 적용해 다이얼을 돌려 간편하게 신발을 착용하고 발에 맞게 조이고 풀 수 있다. 외부마찰에 강한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내구성을 높였고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와 투습을 강화했다. 색상은 브라운, 차콜, 네이비 등이다. 가격은 23만원이다.
평발 타입을 위한 '다이나믹 하이킹 DYS 18F'는 안정성을 높여 아웃도어 활동 시 발의 피로도를 낮추도록 설계됐다. 상하 이중 경도의 분철구조의 아웃솔(TNF-19)을 사용해 무게를 줄이고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신발 뒷축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설계로 어떤 지형의 뒤틀림에도 안정성을 유지한다. 고어텍스 소재 사용으로 방수와 투습 기능이 강화됐다. 색상은 브라운과 차콜, 터콰이즈 등이다. 가격은 19만5000원이다.
까치발 타입을 위한 '다이나믹 하이킹 DYS 16F'는 바닥을 딛는 면적이 적은 발 모양을 고려해 부위별 충격 흡수 기술인 에어볼 시스템(Air Ball System)을 적용해 쿠셔닝과 탄성을 향상시켰다. 경량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와 외부마찰에 강한 고강도 소재를 혼용해 활동성과 내구성을 높였고 고어텍스 소재 사용으로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강화시켰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머스타드, 네이비, 세피아 등이다. 가격은 20만5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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