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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페이스, 실적 호조 지속…목표가↑<한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바이오스페이스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같은 기간 207% 증가했다"며 "현지법인의 적극적인 영업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국내 보건소향 신규수요가 늘어난 것이 성장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률 관리가 앞으로 관건이 될 전망이다. 보건소향 제품은 저마진 제품 위주로 구성돼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로는 하락했으나 25%를 기록해 25~30% 구간에 안착한 상황이다.


한 연구원은 "국내 1위 업체로 보건소의 체성분분석기 보급률이 높아지면 그 수혜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으나 세계적 범용화는 시작단계에 불과해 앞으로 블루오션인 해외 시장 개척의 성공여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또 "대규모 발주 형태의 매출은 성장에는 보탬이 되나 영업이익률에는 마이너스 요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영업이익률이 20% 초반대로 낮아질 수 있으나 이는 불가피한 성장통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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