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푸아드 마숨 이라크 대통령은 하이데르 알아바디 현 국회부의장을 새 총리로 지명했다.
마숨 대통령은 국영방송을 통해 "알아바디 총리가 새 통합정부를 구성해 이라크 국민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아바디 총리 지명자는 향후 30일 내 새 정부를 구성해 의회 승인을 얻어야 한다.
앞서 이라크 시아파 정치세력 연합체 국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차기 총리로 알아바디 부의장을 추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라크 바그다드 태생인 알아바디 총리 지명자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 박사 출신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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