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포인트(0.38%) 오른 546.30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31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6억원, 66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대장주인 셀트리온(2.39%)을 비롯해 동서(1.72%), 컴투스(2.02%) 등이 올랐다. 컴투스는 2분기 깜짝 실적과 고성장 전망에 장중 14만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파라다이스(-1.31%), CJ오쇼핑(-0.23%), 다음(-4.14%) 등은 약세였다. 카카오와의 합병에 대한 기대감에 8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다음은 이날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2.39%), 디지털컨텐츠(2.16%), 통신서비스(1.69%) 등이 강세를 강세를 나타냈다. 인터넷(-3.21%), 섬유·의류(-2.22%), 일반전기전자(-1.10%)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상한가 4개 포함 48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6개를 비롯해 448개 종목은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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