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유통 분야는 소비심리 개선과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로 수혜가 예상되며, 발전분야는 2016년 가동 예정인 북평화력발전소의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에너지 분야도 정유부문 적자폭 축소,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개선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은 올해를 저점으로 소폭 개선이 기대된다.
◆NAVER
-하반기에도 라인의 성장 속도는 유지 될 전망이다.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를 시작으로 게임사업의 글로벌 런칭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비즈니스 커넥터 런칭으로 광고 단가상승도 기대된다. 2015년 라인 매출액은 1조3000억원(+60.0% YoY), 영업이익률은 40%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주가의 2015년 PER도 26배 (페이스북 37배)에 불과하므로 저평가 국면으로 파악된다.
◆KT&G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923억원(+8.5% YoY), 영업이익 2863억원(+15.1% YoY)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시장 성장과 더불어 신제품 판매 호조로 점유율이 상승한 점이 고무적이다. 중동, 신시장 등으로 담배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내수 시장의 점유율을 견조하게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말에는 담배 세금 인상과 동시에 이루어질 가격 인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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