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우간다 보건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1명을 격리하고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동아프리카 국가에서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일간 우간다데일리모니터는 이 환자가 우간다와 인접한 남수단에서 일해 왔으며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에서 고열 증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우간다에서는 2000년, 2007년 등에 이어 가장 최근에는 2012년 에볼라가 발병한 적이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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