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7일(현지시간)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증시는 1.34% 내린 2187.67로, 선전종합지수는 0.92% 내린 1166.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꾸준히 랠리를 보였던 상하이 증시는 이에 따른 피로감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모든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공상은행이 1.4% 빠지는 등 금융주가 가장 부진했다. 페트로 차이나는 2개월래 최대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웨스트차이나증권의 웨이 웨이 애널리스트는 "장기 랠리 이후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이는 일시적인 것이며 내일 무역지표가 나오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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