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은 7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지진, 태풍, 쓰나미 등 국제 재난으로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필요한 긴급구호품 5억원 어치를 전달했다. 국제긴급구호품은 5인 가족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누, 화장지, 치약, 수건 등 8종으로 구성된 위생용품 7000세트와 담요 1만6000장이다. 삼성은 지난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재난 구호를 위한 긴급구호품 약 6만9000세트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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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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