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경표, 한국판 '노다메' 합류…'클래식계의 지드래곤' 유일락 역 캐스팅
배우 고경표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최종 캐스팅됐다.
6일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고경표가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발칙한 매력남' 유일락 역으로 최종 낙점됐다"고 밝혔다.
유일락 역은 원작 만화에서 미네 류타로에 해당하는 인물로 일본 배우 에이타가 열연했다. 유일락은 극중에서 자칭 '클래식계의 지드래곤'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눈에 띄는 걸 좋아하고 스타기질이 다분한 캐릭터로 바이올린을 전공하면서도 전자 바이올린에 심취했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온리 클래식'을 외치는 독특한 인물이다.
고경표는 "이번 유일락 배역을 잘 소화해 진짜 나만의 캐릭터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캐스팅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최근 주원, 심은경, 백윤식, 도희에 이어 고경표까지 배역을 확정지었다. 오는 10월 중에 KBS2를 통해 방송된다.
노다메 고경표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다메 고경표, 가장 만화적인 인물을 맡았네" "노다메 고경표, 화이팅 잘할 듯" "노다메 고경표,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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