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LH 세종특별본부, 4일 오후부터 올 연말까지…기존 용포리 진입로 막고 안내판, 현수막 설치 및 안내요원 배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행복도시에서 금남면 용포리(금남면사무소 소재지)로 오가는 ‘용포리 진입 우회도로’가 뚫렸다.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용포리 진입도로의 낡은 다리인 삽돌교 철거·신설과 보도를 포함한 왕복 2차선의 도시계획도로 정비를 위해 ‘용포리 진입 우회도로’를 4일 오후 개통했다. ‘용포리 진입 우회도로’는 올 연말까지 용포리 진입로를 막고 가동된다.
행복도시도로망에 들어가지 않아 막기로 돼있던 용포리 진입로는 용포리 대평시장 부근에 이뤄진 기존상권과 주민들의 세종시 접근편의를 위해 도로망계획에 넣어 손질하게 됐다.
용포리 진입로는 도시 내 외곽순환도로 지하차도가 지나가는 구간으로 용포리 상권방문객과 주민편의를 위해 지하차도공사를 미뤄왔으나 내년 중 외곽순환도로 개통과 인근 부지조성공사 등 일정을 맞추기 위해 미루기 어려운 실정이다.
행복청과 LH는 우회도로 개통으로 기존 용포리 진입로는 막고 안내판, 현수막 설치와 안내요원을 둬 기존도로 이용자들이 헷갈리지 않게 할 예정이다.
김현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용포리 한시 우회는 망가진 도로를 보수하고 사람이 다니는 길을 만드는 등 기존 길을 손보기 위한 것”라며 “우회에 따른 혼란과 불편함을 줄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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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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