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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송일국이 자신과 아내의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했다. 이어 '1박 2일'에서는 '피서지에서 생긴 일'이라는 주제로 떠난 여행에서 저녁식사와 잠자리를 위한 복불복 게임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행운의 아이콘 정준영이 이날 복불복에서 연속 패배를 당해 놀라움을 안기는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일밤'과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12.7%와 7.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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