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김종덕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내정하고,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김영석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을 임명했다.
김 장관 내정자는 충북 출신으로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나와 한국데이터방송협회장, 한국디자인학회장,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영상, 언론, 디자인 분야 전문가다.
리더십과 현장 감각이 뛰어나 문화융성의 국정기조를 실현하는 데 적임이라 기대돼 발탁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김 신임 차관은 충남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진출했다. 30여년간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며 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차장,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등 해양, 항만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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