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석유 판매와 소비자 감동 서비스로 주유소 대표 브랜드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정품정량 석유 유통 정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믿고 찾는 착한 주유소” 15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믿고 찾는 착한 주유소”는 ICT 융합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고품질 석유 판매와 불법 석유 유통을 근절하여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대다수의 주유소와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순천시가 미래창조과학부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관내 104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방문해 직접 사업에 대한 설명을 가졌으며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24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지난 달 31일 공개 추첨하여 착한주유소 15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15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워크샵을 통해 관리 기준과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정품·정량의 석유 판매와 고품질의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고 믿고 찾는 착한 주유소를 대한민국 주유소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고자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착한 주유소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 분석과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와 협업을 통해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해 단계적으로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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