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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북 익산 고층 아파트서 화재…60세대 주민들 '대피 소동'
전북 익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오전 9시 50분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화재로 아파트 60세대 주민들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0대 여성 주민 1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14층에서 시작해 불길이 15층으로 번져 두 집이 모두 전소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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