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신안군을 중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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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25대 송경일(55) 부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송 부군수는 “신안군은 중국의 대외 개방 정책과 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중국인의 섬 관광 기호에 한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발맞춰가야 한다”며 “신안군을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 해양시대에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고길호 군수님을 충실히 보좌하고 우리의 가치가 인정받도록 보다 생산적인 발전 동력을 발휘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송 부군수는 고흥 출신으로 1984년 완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8년 사무관 승진에 이어 201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산업국, 안전행정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매사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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