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브로드밴드는 1일 실시한 201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기가인터넷과 초고화질(UHD) TV 분야의 투자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일부 우려는 과도하다"고 밝혔다.
강종렬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2011년부터 신규 분야 투자를 기가 서비스가 가능한 형태로 투자해왔다"면서 "기가인터넷 커버리지는 광역시 등 대도시 지역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으며 기존 매체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
강 부문장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기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기에 대대적 투자가 일시에 필요한 것은 아니며, UHD는 이미 셋탑프리로 서비스하고 있는데 기존 100메가 광랜망으로도 충분히 안정적 서비스 가능하므로 두 분야에서 투자비가 막대하게 증가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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