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과학을 읽다]지구촌 '멸종 경고등', 점점 선명해진다

시계아이콘02분 44초 소요

먹이사슬 끊기면 인류 생존에 치명적

수달, 산양 등 한국서 사라질 가능성
무차별 개발, 밀렵으로 위기種 확산
먹이사슬 끊기면 인류 생존에 치명적
자연과의 공생 관계만이 유일한 대안


[과학을 읽다]지구촌 '멸종 경고등', 점점 선명해진다 ▲수달, 표범 등도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그래픽=이주룡 기자]
AD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아침에 눈뜨니 이슬 머금은 풀이 싱그럽다. 초록의 틈을 따라 개구리가 풀에 앉아 있는 벌레를 날름 혓바닥으로 낚아챈다. 배부른 개구리가 쉬고 있을 즈음 가만히 똬리를 틀고 있던 뱀이 슬금슬금 움직인다. 개구리는 뱀의 배 속으로 들어갈 확률이 크다. 개구리를 배 속에 채워 든든해진 뱀은 하늘에서 매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뱀은 매의 부리에 매달려 매의 둥지로 이동한다. 둥지에는 알에서 부화한 매의 새끼들이 재잘재잘 어미가 가져다주는 먹이를 기다리고 있다. 늙은 매는 죽음을 맞이하고 썩어 미생물로 변한다. 이 미생물은 풀들을 자라게 하는 영양분이 된다.


자연은 '먹이사슬'에 따라 끝없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사슬에서 어느 것 하나 부족하거나 넘치면 먹이사슬은 끊어져 생태계가 파괴된다. 지금 인류는 심각한 생태계 파괴에 직면해 있다. 멸종위기종이 급증하면서 생태계가 무너지고 이 악순환이 인류에 그대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생태계이 선순환이 일어나야 하는데 지금 지구촌에는 생태계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


땅에는 2m가 넘는 자동차만한 아르마딜로가 사뿐히(?) 걸어 다니고 있었다. 몇 m에 이르는 큰 날개를 가진 '공포의 새들'은 유유히(?) 하늘을 날고 긴 이빨을 가진 검치호랑이는 호탕한(?)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코끼리보다 덩치가 큰 매머드는 무리를 이끌고 맛있는(?) 먹이를 찾아 이동 중이었다. 그때로부터 1만년이 흐른 지금, 이들 동물들은 지구촌에서 자취를 감췄다.


◆생태계 악순환이 시작되고 있다=매머드, 검치호랑이 등은 사라진 지 오래됐다. 지구촌에 있는 작은 딱정벌레부터 덩치 큰 코끼리까지 지금 멸종위기에 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간의 욕심에 의해 지구촌에 함께 생존해야 할 동물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다. 전 세계 동물지(誌)에 적색 경고등이 들어온 것이다. 인류에 '정신 차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이언스는 최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지역을 표시하는 지구촌 지도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사라지는 동물지(誌)'란 기사를 실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아마존과 안데스, 남동부 아시아 등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 급증하고 있는 '적색 상황'임을 알렸다.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인 홍적세(Pleistocene)시대. 이 시대에는 거대한 동물들의 천국이었다. 매머드는 물론이고 길고 긴 날개를 휘저으며 허공을 가르는 공포의 새, 거대한 거북, 검치호랑이 등이 살고 있었다. 키가 7m에 이르는 나무늘보는 물론이고 지금의 자동차만한 아르마딜로인 '클립토돈트'도 살고 있었다.


지금 이들 동물들은 지구상에 없고 오랫동안 묻혀 있던 화석으로만 확인이 가능하다. 더욱이 현재 지구상에서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많은 동물들이 홍적세의 멸종된 동물들의 뒤를 따르고 있는 중이다. 급속도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 원인을 두고 여러 논란은 있는데 인간 스스로 만든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다. 산림을 파괴하고 동물들을 가방이나 옷 등의 사치품으로 이용하는 인간의 욕심이 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동물을 박해하는 인간의 속성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열대 우림지역을 중심으로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밀렵도 원인 중의 하나이다.


작은 딱정벌레에서부터 거대한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지구촌에 있는 동물들은 인간의 욕심에 의해 점점 개체수가 줄어들고 끝내 멸종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생태계에 영향을 끼쳐 그 악영향이 인간에게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남동부 아시아와 아마존, 안데스지역에서는 포유류는 물론 양서류, 조류에까지 멸종위기종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들 지역을 넘어 유럽과 미국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구촌에 멸종위기종을 보여주는 '빨간 색'이 늘어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은 상호작용한다=전문가들은 멸종위기종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각 국가들이 내놓지 못한다면 이는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고 끝내 인류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동물들은 하나씩 사라지면서 '인류여, 정신 차려라'는 들리지 않는 울음소리를 내고 있는 중이다. 그 소리를 인류는 지금 외면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그들의 울음소리에 귀를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다.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는 최근 '문화의 안과 밖'이란 강연에서 "근대과학의 성취 이후 인류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해 온 과학과 기술에 힘입어 자연의 위력적 지배로부터 하나하나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이를 개조해 인간이 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건을 조성했다"고 평가한 뒤 "최근 들어 분명해진 것은 이러한 인간의 노력이 오히려 자연의 질서를 깨트리면서 장기적으로 인류의 멸망을 포함한 엄청난 파국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교수는 이런 악순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온생명' 안에서의 상호작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자연은 인간과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라 이들이 합쳐 비로소 생명이 이뤄지는 온생명의 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런 '온생명'의 상호작용을 미처 의식하지 못한 인간은 엄청난 기술력을 동원해 오히려 온생명의 생리를 붕괴시키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 교수는 "온생명의 원리를 파괴시킨 결과 수많은 병리적 증상이 나타나고 있고 인간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최근 심각한 문제로 등장한 지구 온난화와 생물종의 대규모 멸종 사태가 그 증상의 일부"라고 진단했다.


인간도 온생명의 '전부'가 아니라 그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온생명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참여자들과 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인간에게는 '나'가 생기고 '너'가 생기며 또 너도 나도 아닌 '그것'이 생긴다"며 "이런 개념에서 우주와 인간, 자연이 공생하는 관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