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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사이버홍보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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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SNS 활용해 축제 홍보… 최대 10시간 봉사활동 시간 인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9월16일까지 '한성백제문화제 사이버홍보단'을 모집, 인터넷과 SNS를 활용한 축제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성백제시대 문화와 축제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이면 누구나 사이버홍보단이 될 수 있으며, 구는 홈페이지(www.songpa.go.kr) 및 전자우편(201208283@songpa.go.kr)을 통해 50명 내외의 인원을 홍보단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사이버홍보단은 ▲포털사이트 및 지식공유 게시판 등에 한성백제문화제를 소개 ▲축제·문화행사 관련 카페나 동호회 게시판,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활용해 축제를 홍보 ▲축제 관련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 편집해 게시 ▲축제 참여 후기를 게시하는 방식이다.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사이버홍보단 모집 2013년 한성백제문화제 거리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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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활동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10시간까지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구는 사이버홍보단의 활동을 통해 축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뿐 아니라 각종 자원활동가 및 행사참여자 모집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태훈 국제관광담당관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홍보는 광범위한 홍보가 가능해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축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 홍보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한성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2일부터 4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각종 축하공연, 몽촌토성 성곽돌기, 백제 병영캠프 등 해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장 방문객들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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