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흥민, 민아와의 관계 묻는 인터뷰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발뺌
손흥민(22·레버쿠젠)이 걸스데이 민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엘 04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매특허 치달(치고 달리기)을 선보이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열애 사실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다"며 걸스데이 민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발뺌했다.
그는 이어 "나는 아직 축구 선수로서 아직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다"며 "열애설에 대해서는 할 얘기가 없다"고 질문을 회피했다.
앞서 손흥민은 전날 민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민아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단계"라고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 아직 부끄럽나봐" "손흥민, 아닌 척 하는 게 귀엽네" "손흥민, 얼른 인터뷰하고 여자 친구 만나러 갔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