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원스톱 서비스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지난 29일 귀농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 등 전국에 있는 도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예비곡성인 자연학교”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민선6기 공약사항인 “귀농 원스톱 서비스 체계구축을 통해 귀농자를 유치하겠다”는 윤근기 곡성군수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귀농정책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할 수 있다.
첫날은 농업현장에서의 체험교육과 간담회 개최, 둘째 날은 귀농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하고 셋째 날은 섬진강 기차마을 등 관광 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끝으로 교육을 마쳤다.
이날 참석한 한 교육생은 “울창한 숲과 섬진강의 아름다움, 골짜기마다 맑고 깨끗한 자연이 너무 좋다” 며 “ 곡성에서 교육 받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귀농자를 유치하겠다”며 “농지구입 상담지원과 빈집소개 등 귀농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지난 26일 인사를 통해 귀농귀촌T/F 팀을 구성하여 귀농정책 개발과 도시민 유치 등 귀농에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어 귀농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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