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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 지역본부(본부장 김주철)는 지난 25일 최근 3년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곡성군 죽곡면 동계지구(5개리 180가구)에서 전기시설 안전점검 하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시설 안전점검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각종 재난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재난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대상가구의 주거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총 187가구에 대해 누전차단기와 배선용차단기, 형광등기구, 옥내배선 등에 노후가 발견돼 152건의 전기 설비를 무료로 개·보수했다.
또 전기안전점검 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누전·감전의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함은 물론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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