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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궐 선거 오후 1시 투표율 22.2%…동작을 32.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최종투표율 30~40% 수준될 듯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7·30 재보궐선거 투표일은 30일 1시 현재 22.2%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투표율이 2013년 재보궐 선거와 비슷한 상승추이를 보이에 따라 최종 투표율은 30~40% 사이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288만392명 유권자 가운데 64만83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또는 거소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표는 오후 1시부터 반영됐다. 오후부터는 사전투표와 거소투표가 합산되기 때문에 이후 투표에 따라 재보선 전체 투표율이 확정된다.

현재까지 투표율은 지난해 상·하반기 투표율에 비해 다소 저조한 편이다. 같은 시간 지난해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투표율은 26.6%, 하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 21.2%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시·곡성군 지역으로 35.3%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특히 곡성군의 투표율은 46.5%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 광산을 선거구로 13.8%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은 16만7020명의 유권자 가운데 5만4302명이 참여해 32.5%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여야간의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 수원을(권선) 17.7%, 수원병(팔달) 20.6%, 수원정(영통) 20.3% 평택을 19.8%, 김포 24.8%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종투표율은 41.3%(2013년 상반기), 33.5%(2013년 하반기) 사이를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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