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완도 빙그레공원 폭포수 불볕더위 기세 꺽는다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완도 빙그레공원 폭포수 불볕더위 기세 꺽는다 완도 빙그레공원 폭포수
AD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인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의 5대공원중에 하나인 빙그레공원의 여섯줄기 폭포가 시원스럽게 물을 쏟아 내리며 불볕더위의 기세를 꺾고 있다.


완도군이 자랑하는 5대공원은 빙그레공원을 비롯해, 완도타워가 있는 다도해일출공원, 바다를 매립하여 조성한 해변공원, 각종 체육시설이 갖춰진 체육공원, 장보고공원이다.

빙그레공원은 2008년 국토해양부 주관 공공시설디자인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등 약 11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했다.


공원내에는 여섯줄기의 암벽폭포줄기와 200여미터의 벤치형 데크로드, 경관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사계절 푸르른 동백나무와 봄이면 만개하는 수백그루의 철쭉과 개나리, 그리고 백일홍은 공원의 품격을 높이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쌈지공원으로 불리던 공원명칭도 주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완도를 상징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명칭공모에 나서 ‘빙그레공원’으로 명명했다.


빙그레는 완도의 완(莞)자가 빙그레 웃을 완이라는 의미가 있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언제나 기분좋고 미소짓게 만드는 공간임을 나타내는 뜻이다.


폭포수는 수중모터 8대가 시간당 420톤의 물을 쏟아내고 폭포줄기 암벽과 수조 주변에는 곰, 너구리, 개구리 왕눈이 등 살아있는 동물 조형물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행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빙그레공원은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5일시장 입구 지역에 위치하면서 완도 도심권 경관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최고의 휴식공간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빙그레공원은 고품격 문화관광 자원이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힐링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해 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