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29일 201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사업은 KT그룹의 중요한 차세대 성장 동력 중 하나"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해 확고하게 1위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T 그룹 내 운영하는 미디어 콘텐츠 협의체를 통해 그룹사들의 시너지를 개발할 것"이라며 "각 회사들의 강점들을 ICT 융합 서비스 관점에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T는 또 "IPTV만 보면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콘텐츠 비용 등 수급 비용 부담이 있어서 이익 기여는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매출대비 콘텐츠 수급 비용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비용 개선 노력 등을 통해 수익성을 실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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