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승진 및 인사이동 축하 난 기증 받아 판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9일 구청1층 로비에서 ‘난(蘭)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행사를 개최,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축하 난(蘭) 및 화분 133점을 판매해 총 251만5000원의 수익금을 모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승진이나 인사발령 시 축하 의미로 전하는 난과 화분 등을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과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당초 예상보다 이른 오후 2시경 모든 판매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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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수익금은 전액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돼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행사들을 마련,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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