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박홍률 시장 “대화와 토론을 하면 못 풀어나갈 일 없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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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29일 제10대 목포시의회 의원들을 시청 구내식당으로 초청해 상생협력을 위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포시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윤진보 부시장, 각 국·소·단장 등이 참석했고 목포시의회에서는 조성오 의장, 고승남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받들고 시의회를 존중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시와 시의회가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넘어 서로 상생 협력하고 각종 현안사업을 항상 대화와 토론으로 결정하면 못 풀어나갈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도 “의회와 집행부는 시정을 이끄는 두 축인 만큼 무엇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깊이 있는 토론과 협의를 거쳐 의정을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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