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활용방안, FTA 원산지관리 및 사후검증 대응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 1부에서는 산업부 담당자들이 강사로 나서 한·호주, 한·캐나다, 한·콜롬비아, 한?EU(크로아티아 가입) FTA의 주요내용과 정부가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인 TPP 추진 동향을 설명했다.
2부는 관세청에서 원산지 사후검증 업무를 직접 수행한 경험이 있는 서울세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증가하는 FTA 원산지증명 사후검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FTA 원산지 관리방안을 설명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그동안 FTA 활용 중소기업들이 증가하는 원산지 사후검증 요구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 많은 부담을 느껴왔다"며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들이 FTA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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