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30일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100명을 초청해 대학로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단체관람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현준 중기중앙회 부장은 "문화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중소기업 CEO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의 문화경영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대책을 뒷받침하는 사업 중 일부"라고 말했다.
중앙회는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 CEO와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 정보를 제공하고 공연티켓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문화경영 확산·전파에 노력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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