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10주년 별들 다 모였다…라인업 어땠길래?

10주년을 맞은 엠카운트다운(사진:Mnet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엠카운트다운 10주년 별들 다 모였다…라인업 어땠길래?

엠카운트다운이 방송 10주년을 맞이했다.

24일 오후 경기 일산 고용체육관에서 열린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스타들이 총출동,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스페셜 공연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 120분간 뜨거운 열기 가운데 진행됐다.

무엇보다 뜨거웠던 것은 라인업이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공연이 연이어 진행되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빅스가 동방신기의 '허그'를 부르며 시작한 이날 공연은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이 김종국의 '한남자', 효린과 갓세븐이 선배 백지영과 함께 '사랑안해'와 '내 귀에 캔디'를 부르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고의 히트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빅뱅의 '거짓말' '판타스틱 베이비'를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AOA와 레이디스코드가 선배가수인 원더걸스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레이디스코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와 함께 '아브라카다브라'를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열애설에 휩싸여 유명세를 타고 있는 '최자'가 속한 다이나믹듀오는 블릭비와 함께 멋진 힙합공연을 펼쳤다. 그 후 대선배 전인권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가인과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엠카운트다운 10주년, 라인업 정말 화려했네" "엠카운트다운 10주년, 선후배가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답네" "엠카운트다운 10주년, 벌써 10년이 흘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