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7월 25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시계아이콘02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7월 25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가계소득 늘려 저성장 늪서 탈출
▶ATM 출금한도 확대
▶與野 "총체적 무능, 檢警 수뇌 문책"
▶해외 아웃소싱 탐나지만 핵심 본사인력 계속 늘려
▶116명 탄 알제리 여객기 서아프리카 상공서 추락


* 한경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 결국 강행
▶내수 침몰…성장률 7분기 만에 최악
▶"事前규제 없애야 일자리 늘어난다"
▶은행 ATM 하루 2000만원까지 인출 가능
▶세계 성장률 전망 IMF, 올 3.4%로 낮춰

* 서경
▶기업 돈 가계로 돌리고 41조 풀어 내수 살린다
▶한은 대출한도 3조↑…부양책 '맞장구'
▶스트레스 받는 한국
▶이통사 "채권유예" 팬택 기사회생
▶생보사 자살보험금 약관대로 지급해야


* 파이낸셜
▶41兆 '빅 푸시'…소비·투자 두 토끼 잡는다
▶"금융보신주의 탓 시중자금 안돈다"
▶0.6%…확 꺾인 GDP 성장률
▶'쥐꼬리' 자사주 매입이 코스피 박스권 가뒀다?
▶한숨 돌린 팬택…이통 3사 "채무상환 2년 유예"



◆주요이슈


*세월호 100일, 與野 세월호특별법 막판 진통
-세월호 참사 100일째인 24일 여야는 세월호특별법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법안 처리는 여전히 불투명.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여야 정책위의장과 세월호 TF 간사 간 2+2 협상을 재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늘을 넘기면 심각한 상황으로 갈 것 같다. 야당에서 원내대표까지 나서서 도보행진을 하고 동료의원들이 단식을 하는데 단순히 정치적 행위라고 볼 것이 아니라 절박하다는 것이라며 오늘 협상이 안 되면 저희도 단식을 안 할 수 없다고 강조.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챙겨야할 현안들이 있어 참으로 간단치는 않다면서 한발씩 양보해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힘. 하지만 여야는 협상의 쟁점이 되고 있는 '진상조사위원회 수사권 부여'를 두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당초 야당은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해야한다고 주장해왔으나, 새누리당이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든다고 반발하자 특별검사를 진상조사위에 포함해 제한적으로 수사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절충안을 내놓은 상태.


* 유엔시민권리위, 日에 위안부 공개 사과·배상 권고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가 일본 정부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공개적 사과와 배상을 권고. 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일본의 시민·정치 자유규약 이행 사항을 심사한 뒤 발표한 최종 견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인권침해 책임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과 공개사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힘. 그러면서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위안부의 존재를 부인하려는 시도는 규탄받아야 한다고 지적. 위원회는 위안부를 비롯해 일본군이 자행한 인권침해 혐의에 대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범법행위자가 확인되면 처벌해야 한다고 밝힘. 이번 권고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체결에 따라 법적으로 완전히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 이는 또 위안부 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아베 정부의 고노담화 무력화 시도에도 일침을 놓은 것으로 풀이.


* 野, 수원丙 손학규·丁 박광온 단일화
-7·30 재보궐 선거 경기 수원병(팔달)에 출마한 이정미 정의당 후보는 24일 (서울 동작을)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보궐선거는 철저히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해달라는 국민적 요구에 답해야 하는 것이 야당의 의무라며 노회찬 후보와 야권의 승리를 위해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조금 전 사퇴 결정을 발표했다며 정의당의 부대표로서 당 대표의 결단을 무겁게 받아 안고 함께 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힘. 이 후보의 사퇴로 6일 앞으로 다가온 7·30 재보궐 선거 수원병(팔달)에는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와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간의 사실상 양자 대결이 성사됨. 아울러 이날 7·30 재보궐 선거 수원정에 출마했던 천호선 정의당 후보도 24일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지지의사를 밝히며 전격적으로 후보직에서 사퇴. 정의당 당대표인 천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정권에 의해 기용된 이명박정권의 핵심인사 두 후보(나경원 후보, 임태희 후보)의 당선을 결코 용납할 수 없기에 저는 영통의 후보로서 결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말함.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박광온 후보를 향해 이명박 비서실장 복귀를 막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힘.


* 116명 탄 알제리 여객기 아프리카서 추락
- 116명이 탑승한 알제리항공 여객기가 24일(현지시간) 말리 상공을 비행하던 도중 교신이 끊긴 뒤 추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기상악화로 항로를 변경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임. 말레이시아 항공기와 대만 항공기에 이어 알제리 항공까지 연이어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제사회는 충격에 빠져. 사고기는 알제리항공 'AH5017편'으로, 이날 서아프리카 국가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를 출발해 알제리 수도 알제로 향하던 중. 이 항공기는 이륙 50분 만인 오전 1시55분 교신이 두절된 뒤 추락했다고 알제리 항공당국이 밝혀. 그러나 정확한 추락 지점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탑승객의 생존 여부 역시 파악되지 않고 있음. 이 항공기에는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음.



◆눈에 띈 기사


* 달아오른 스마트홈 시장, '차이나 연합군' 대반격
-삼성-애플-구글이 3파전을 벌이는 스마트홈 시장에서도 '차이나 리스크'가 복병으로 떠오르면서 중국 스마트홈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 스마트폰, TV, 가전 업체들이 로컬 시장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는 '어게인 스마트폰' 전략을 스마트홈 시장에서도 재현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중국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IoT 분야에 6000억달러(약 614조원)를 투자하는 등 현지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해 결국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해서는 미국 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과도 적극적으로 연합 전선을 구축해 IoT 기술 표준 마련에 힘을 쏟고 현지 스마트홈 시장에도 초기 진출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한 기사.



* 다이렉트 車보험 빅3, 온라인으로 연 2조원 매출
-보험 설계사나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이나 전화,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이렉트보험이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업계의 매출(원수보험료)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국내 빅3인 삼성화재 애니카, 악사(AXA), 현대 하이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9541억원을 기록, 이들 3사의 매출은 연말까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