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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전국 공항 '하계특별교통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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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공항 임시편 143편 등 총 1만259편 운항예정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기간을 맞이해 이달 25일부터 8월10일까지 17일간 전국 13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에서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 전국 13개 공항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으로 평시대비 1.4% 늘어나 임시편 143편 등 총 1만259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대책반을 통해 김포, 김해, 제주공항 등 13개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


또 항행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해 최상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공사는 여객과 화물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해 쾌적한 항공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지역에는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이어 항공기 운항 지연시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연계교통편의 심야연장 운항 등 공항이용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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