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2014년 2분기 매출 339억7000만원, 영업이익 3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70% 증가했다.
2014년 상반기 안랩은 V3 제품군과 관제 등 보안 서비스 사업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TrusGuard), 생산라인용 보안 솔루션 트러스라인(TrusLine), APT 방어 솔루션 트러스와처(TrusWatcher·해외제품명 MDS) 등 전략제품들의 매출까지 고르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실 경영 전략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하반기에도 모든 사업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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